CHRISTMAS & BOXING DAY 영국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박싱데이

오늘은 영국의 크리스마스와 영국에서 가장 큰 세일 기간!

BOXING DAY를 소개할까 합니다.

미국에서 가장 큰 절기는 추수감사절(11월 네 번째 목요일) 과 그

다음 날 금요일에 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요~ 많

이들 들어 보셨을 텐데 가전제품/의류/유아용품/PC 등등

전 제품에 50% 이상 큰 할인율을 갖는 날입니다.

블랙프라이데이의 유래는 미국은 흑자를 기록하게 되면

검은색 잉크로 장부정리를 하는데,

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쌓인 재고가 모두 팔려나가면 그동안 적자였던 기업이

흑자를 낼 수 있게 되어 블랙 프라이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~

하지만!!!

영국연방 국가에서 가장 큰 절기는 바로

크리스마스랍니다~

(잠깐 팁! 영국연방은 영국과 과거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들로 구성된 연방체로

오스트레일리아, 뉴질랜드, 캐나다, 인도 등 53개국이 소속되어 입답니다)

한국의 설날/추석처럼 가족들이 모두 모이고 서

로에게 감사함을 인사하고 선물하는 가장 큰 절기에요!

그리고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은

바로바로 박싱데이랍니다~

한국 분들에겐 블랙프라이데이만큼 친숙하진 않을 거라 생각되는데요~

연말까지 안 팔린 물건들을 계속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보다는

아예 싸게 판매하자는 판매자들과,

연말 보너스로 주머니가 넉넉해지고 선물을 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

이런 행사들이 가능하다고 해요^^

박싱데이는 과거 영주나 부유한 상인들이 크리스마스 다음날

자신들의 노예나 하인들에게 음식이나 선물들을 BOX에 담아 나눠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용~

말씀드렸다시피 영국은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절기입니다.

24일에 대부분의 마트는 일찍 문을 닫아서 대부분 24일 까지는 장 보는 걸 마쳐요~

25일엔 거의 다 문을 닫고, 버스, 기차 등 대중교통도 운영되지 않기 때문인데요~

23,24일에 마트는 진 풍경이지요!

주차장에 빼곡히 차들이 가득 차고 다들 가족과, 연인과 함께 할 음식을 사느라

마트 창구에 줄이 엄~청 길게 서 있어요~

그럼에도 다들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서 인지 다들 즐거운 얼굴들이랍니다^^

크리스마스이브에는 저녁이 떠들썩 해요!

다들 맥주, 와인 등 알코올도 즐기고 오랜만에 고향에 오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느라 바빠요~

마치 한국의 추석 같죠?^^

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트리 앞에 모인 선물을 가족과 열어보며 아침을 맞아요~

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크리스마스 선물은 참 설레죠?

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인데 우리가 더 신나는 것 같아요~ㅎ

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고 시간을 보낸 후 크리스마스 디너를 해요~

구운 터키에 영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여

요크셔푸딩, 삶은 야채, 감자튀김 등으로 만찬을 즐겨요~^^

 

크리스마스에는 또 크랜베리 소스도 즐겨먹는데

시큼 달달한데 한국인 입맛엔 잘 안 맞는 것도 같아요^^;

아 빠지면 안 되는 게 있죠! 바로 크래커에요~

양쪽에 사탕처럼 생긴 건데 오늘의 운세(?) 같은 것과 조그마한 선물이 들어있는데

식사 전 옆 사람과 손을 교차해서 잡아당기고 나에게 오는 걸 가져오는 건데 이건 꽤 재미나답니다^^

그리고 대망의 복싱데이~

크리스마스에 잠잠하고 조용했던 상점들이 다시 모두 문을 열며~

오픈과 동시에 구매자들도 뛰쳐나오는 날이에요~

 

백화점, 명품 아웃렛 등등뿐만 아니라 가전제품, 피씨 제품 등등

전 상품들이 최소 50%에서 80%까지 세일을 해요~

어차피 시즌이 지난 상품이기도 하고,

크리스마스로 이미 소비를 마친 사람들에게

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세일이 시행돼요~

이 날을 잘 겨냥하면 평소 정가로 사기 어려웠던 제품들을 구매하기 좋은 날이죠!

 

하지만 막상 나가면 사람도 너~무 많고,

제품들이 많은 인파 때문에 훼손되는 경우도 많고,

의류 같은 경우엔 사이즈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예요!

그래서 박싱데이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

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걸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

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^^

 

그러나 다이슨/ 밀레/ 마샬 등등 가전제품은

박싱데이에 구매하면 완전 핵이득!

이니 정가로 구매하지 마시고 꼭 이런 날 구매하시는 걸 마구마구 강추 합니다~

이상 영국의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에 대해 알아봤어요^^

낭만이 넘치는 런던의 크리스마스를 꼭 한번 경험하시길 추천해요!

예약/문의는 big-foot.tours를 방문해 주세요

By |2019-08-16T11:39:32+01:008월 8th, 2019|지금 런던엔, 커뮤니티|